고(故) 최동원이 야구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체육회는 4일 최동원을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동원은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을 올려 롯데 자이언츠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프로야구 통산 8시즌 동안 248경기에 나서 103승, 26세이브, 1천19탈삼진, 평균자책점 2.46을 남겼다.
은퇴 뒤에도 지도자와 해설위원 등으로 야구계에서 활동한 최동원은 2011년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한체육회는 12월 중 헌액식을 열어 고인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