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대구시체육회)이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열린 2026 IFBB 세계피트니스 & 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보디빌딩 85㎏ 이상급 정상에 오른 뒤 체급별 우승자들이 맞붙는 오버롤까지 차지했다. 대한보디빌딩협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남자 보디빌딩 오버롤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고찬경, 김태진, 배철형, 송시훈도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백성훈과 이재천은 각자의 출전 종목에서 금메달과 오버롤 우승을 거뒀고, 여자부에서는 박선연이 핏 여자 피지크 오픈 정상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총 1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남자 선수단은 마스터즈 보디빌딩 부문 종합 1위, 보디빌딩 종합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