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이택근 전 KBO 전력강화위원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26일 발표된 이동욱 감독의 계약은 3년 총액 20억원으로, 계약금 5억원과 연봉 5억원이 책정됐다.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 감독은 코치로 팀을 떠난 뒤 20년 만에 돌아왔다. NC에서는 2020시즌 창단 첫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데이터와 신뢰를 토대로 기본기가 탄탄한 팀을 만들어 팬들에게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택근 단장은 선수별 성장 단계에 맞춘 육성으로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현장과 프런트가 같은 목표를 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두 사람의 선임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전력 분석과 수비 강화에 나서며 구단 운영을 재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