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이 29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상금왕 조기 확정을 노린다. 시즌 종료까지 2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타이틀 경쟁 상대인 서교림은 오른쪽 갈비뼈 통증으로 불참한다.
서교림은 최종전 출전을 위해 휴식과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민솔이 우승하면 상금왕을 확정하는 동시에 다승 공동 1위, 대상 포인트 단독 선두에 오른다. 우승 상금 1억8천만원을 더하면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 선두를 지킬 수 있다.
단독 20위 이상만 기록해도 투어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6억원을 넘어선다. 김민솔은 기록과 타이틀을 지나치게 의식하기보다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금 순위 하위권 선수들에게는 정규투어 시드를 확보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시드가 주어지는 상금 상위 60위까지만 최종전에 출전할 수 있어 이번 대회 뒤 60위 밖에 머물면 2027 정규 투어 시드 순위전을 치러야 한다.
현재 61위인 마다솜도 시드 확보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