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국가대표 손제이와 유민혁이 마스터스 출전권을 놓고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처음 도전한다. 대회는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테 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에서 개막하며, 우승자는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받는다.
올해 KGA 남자 골프랭킹 1∼2위를 달리는 두 선수는 국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쌓았다. 손제이는 올해 4차례 우승했고, 집게 그립으로 바꾼 뒤 퍼트가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유민혁은 8월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대회에서 우승자 최찬에게 1타 차로 뒤져 준우승했고, 9월 드림파크배 아마추어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손제이는 첫 출전에 긴장되지만 배우는 자세로 경기하겠다면서도 마스터스 진출을 위해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유민혁도 TV로 보던 오거스타 코스를 직접 밟고 싶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