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대표팀 내 갈등을 빚었던 김민재, 황희찬, 황인범이 11월 중동 원정 평가전에 함께 나선다. 모레노 감독이 29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발표한 소집 명단에 네 선수 모두 이름을 올렸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불거진 은퇴 소동 이후 선수들 사이의 갈등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모레노 감독은 최근 선수들과 주장, 협회 및 팀 관계자들과 대화해 왔다고 밝히며 “팀이 그 어떤 선수보다도 우선시된다”고 강조했다.

강원FC 센터백 신민하와 FC서울 손정범은 처음 대표팀에 뽑혔고, 조규성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