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남자팀이 K리그1 복귀를 향한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지켰다. 지난 1일 안산 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하정우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57을 기록했다.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4)와의 격차는 3점으로 벌어졌다.

올 시즌 K리그2는 정규리그 1·2위가 자동 승격한다. 수원FC는 남은 3경기에서 현재 순위를 지키면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승격할 수 있다.

서울 이랜드와 4위 대구FC(승점 53)가 추격하고 있어 막판까지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원FC 위민은 전국체육대회 우승에 이어 WK리그와 W코리아컵까지 석권하는 트레블에 도전한다. 지난달 22일 전국체육대회 여자축구 결승에서 경주한수원WFC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금메달을 확보했다.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위민은 구단 최초로 WK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챔피언결정전까지 우승하면 첫 통합 우승을 달성한다.

올해 신설된 W코리아컵에서는 준결승에서 서울시청을 5-0으로 꺾었으며, 2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세종 스포츠토토와 초대 우승을 다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