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안현민이 생애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안현민은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겼다.

홈런은 kt가 3-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나왔다. 안현민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받아쳐 투런포로 연결했다.

지난 시즌에는 kt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해 가을야구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이어 한국시리즈 무대에서도 장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