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로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선두 추격에 힘을 실었다. 26일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열린 2026~202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겨 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6에서 3으로 좁혔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승리의 기쁨에 머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목표는 캄노우에서 이기는 데 그치지 않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며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후방에서 공을 전개한 용기와 조직력, 집중력을 칭찬했다.

특히 후반 하피냐에게 동점골을 내줘 1-1이 된 뒤에도 침착함을 유지했다며 선수들이 승리할 자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판정에 대해서는 주심 후안 마르티네스 무누에라를 호평하면서도 비디오 판독(VAR)에 불만을 나타냈다. 후반 15분 주앙 칸셀루가 얀 디오망데에게 가한 태클을 두고 명백한 퇴장 장면이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