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최하위 김해FC가 설기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김해는 28일 설 감독을 제6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손현준 감독과 결별한 뒤 최명성 감독대행이 이끌던 팀은 새 감독과 함께 시즌 막판 반등에 나선다.
김해는 지난해 K3리그에서 우승하고 올해 K리그2에 처음 참가했으나 3승 8무 17패(승점 17)로 최하위(17위)에 머물러 있다. 설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해 조직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 결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와 경남FC 감독을 지낸 설 감독은 경남을 이끈 4년 동안 3번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뤘다. 오는 11월 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7일 화성FC전부터 벤치에서 선수단을 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