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과 라민 야말, 킬리안 음바페가 2026 발롱도르 수상을 다툰다. 시상식은 26일 영국 런던 팔라디움 극장에서 열린다.

런던에서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소속팀과 잉글랜드 대표팀을 합쳐 65경기에서 73골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컵대회 우승과 잉글랜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 진출에 기여했다.

다만 바이에른과 잉글랜드 모두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는 점이 변수다.

지난해 발롱도르 2위였던 야말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스페인의 월드컵 우승에도 함께했다. 월드컵에서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영향력이 제한됐지만 우승 경력이 경쟁의 강점으로 꼽힌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월드컵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놓치고 프랑스도 월드컵 정상에 오르지 못해 팀 성적이 약점으로 남았다.

음바페는 수상 후보로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자신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