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이 아시아쿼터 투수 가나쿠보 유토와 계약을 이어갈지 결정하지 못했다. 허승필 단장은 유토도 재계약 후보에 포함돼 있지만, 출장에서 확인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며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토는 이번 시즌 59경기에서 50.1이닝을 소화하며 5승 5패 1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 5.19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38경기 11세이브로 활약했지만, 8월 이후 17경기에서는 평균자책 12.34로 부진했고 블론세이브도 2번 기록했다.

유토의 거취에 대한 입장도 확정되지 않았다. 허 단장은 유토가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말도, 키움에 남겠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재계약 기한은 11월 25일이다. KBO 보류권 규정상 키움이 재계약을 제안하면 유토는 5년간 국내 다른 구단에 입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