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오른 삼성이 수비 안정이라는 과제를 안았다. 정규시즌 144경기에서 실책 85개로 리그 최소 실책 공동 1위였지만, PO 5경기에서는 실책 9개를 기록했다.

특히 4차전에서는 7회 김영웅의 실책이 역전패의 빌미가 됐다.

상대 KT는 정규시즌 팀 타율 0.286으로 1위에 오른 팀이다. 타격이 정교한 상대를 맞는 만큼 삼성에는 처리할 수 있는 타구를 확실히 아웃으로 연결하는 수비가 중요해졌다.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어려운 타구도 잘 잡아달라는 뜻으로 떡을 돌렸고, 미디어데이에서는 한국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더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