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의 경기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개막전은 내년 1월 7일 오후 8시(현지시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팔레스타인의 대결로 열린다.

한국은 E조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베트남, 예멘과 맞붙는다. 내년 1월 10일 예멘과 조별리그 1차전, 15일 UAE와 2차전을 치른 뒤 20일 베트남과 최종전에 나선다.

일정은 확정됐지만 예멘 후티 반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정상 개최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은 운영을 재개했으나 다수 항공사는 운항 중단을 유지하고 있다.

후티 반군은 이 공항이 여전히 공격 목표라고 경고했다. 살만 빈 이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은 필요하면 대회를 1년 연기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