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65-81로 패했다. 시즌 처음으로 득점이 60점대에 그쳤고 턴오버 20개를 범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규섭 감독은 잦은 실수로 선수들이 위축됐고, 연속 경기 일정에 따른 체력 저하도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미팅으로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을 더 잘 이끌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로잡았어야 했다며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힌 데 대한 부담도 인정했다. 다만 평가는 시즌이 끝난 뒤 받아야 한다며, 선수들이 어려울 때 서로 독려하고 팀을 추슬러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