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취점을 지키지 못했다. 1회초 장진혁의 솔로 홈런으로 앞섰지만, 선발 로건 앨런이 1회말에만 6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은 르윈 디아즈의 동점 적시타와 김영웅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로건은 이재현에게 볼넷, 류지혁에게 사구를 내주며 밀어내기로 추가 실점했다.
이어 김도환의 뜬공성 타구를 우익수 안현민이 놓치면서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는 적시 2루타로 이어졌다.
로건은 1회에만 44개의 공을 던졌다. 2회에도 등판했으나 구자욱에게 안타를 맞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