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내야수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KBO 사무국은 지난달 31일 한화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노시환의 포스팅을 요청했다.
한화와 맺은 비FA 다년계약에는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허용하는 조항이 담겼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노시환의 장타력을 주목하면서도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에 삼진이 늘어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노시환의 삼진율은 앞선 세 시즌 20% 수준에서 이번 시즌 25.7%로 상승했다.
수비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스카우트가 평균보다 약간 낮게 평가한다며, 강한 어깨에 비해 좌우 움직임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노시환의 예상 계약 규모를 2~3년, 약 800만달러로 제시하고 에인절스에는 후순위 영입 후보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시애틀에서는 공격력을 보강할 우타자가 될 수 있지만, 3루 수비를 꾸준히 맡을 수 있는지가 영입 매력을 좌우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