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2027년부터 추춘제로 전환한다. 봄에 시작해 가을에 끝내던 일정을 바꿔 유럽 주요 리그와 운영 시기를 맞춘다.
첫 정규 추춘제 시즌은 2027년 7월 중·하순에 시작해 2028년 5월까지 이어지며, 겨울 휴식기인 1월에는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전환 과정의 공백은 정규리그 14경기와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스프린트 시즌’으로 메운다. 인터 마이애미와 신시내티가 2월19일 마이애미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정규리그는 5월8일 끝나고, 이후 5월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MLS는 유럽의 여름 이적시장에 선수 이동 시기를 맞추고 국가대표 경기 일정과의 충돌을 줄이기 위해 개편을 추진했다. 플레이오프를 가을에 열지 않으면 MLB 포스트시즌과 NFL 시즌에 겹치는 것도 피할 수 있다.
돈 가버 MLS 커미셔너는 이번 개편을 “리그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