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정규시즌 1위 kt wiz와 7전 4승제 한국시리즈를 시작한다. 삼성은 1일 KIA 타이거즈와의 PO 5차전에서 6-1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 성적에서는 정규시즌 우승팀이 유리했다. 단일시즌 기준으로 1989년 이후·1999∼2000년 양대 리그를 제외한 한국시리즈 35차례 중 정규시즌 1위 팀이 30회 우승해 우승률 85.7%를 기록했다.
다만 PO를 최종전까지 치른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비율은 23.1%(13회 중 3회)로, 일찍 시리즈를 마친 팀의 9.1%(22회 중 2회)보다 높았다.
최근에는 PO 최종전을 통과하고도 우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2023년 kt와 2025년 한화 이글스는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1승 4패로 패했다. 삼성도 이번 시리즈에서 투수진의 피로를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