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전에서 90-76으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아이재아 힉스가 24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재현이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경기 전까지 평균 25.6점을 올리던 삼성의 케렘 칸터를 15점으로 막고, 삼성의 실책 14개를 유도했다. 전희철 감독은 상대 공격 패턴에 맞춰 준비한 수비를 선수들이 거의 완벽하게 수행했다며, 공을 빼앗은 뒤 속공으로 연결한 점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 감독은 오재현에게 “오늘 미쳤다. 너무 잘했다”고 칭찬하며 자신 있는 슛과 돌파, 속공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큰 점수 차로 앞서더라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