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케베 알루마에게 공을 오래 끌지 말고 자신 있게 슛을 시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 감독은 4일 서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알루마가 공을 오래 소유하다 시간에 쫓겨 어려운 슛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플레이가 상대 속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봤다.
알루마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29분 53초 동안 19.7득점 9.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턴오버도 평균 3.6개에 달했다. 지난 2일 안양 정관장전에서는 턴오버 5개를 범했다.
강 감독에 따르면 알루마는 잦은 파울로 플레이가 소극적으로 바뀌면서 움직임과 도움 수비도 줄었다고 털어놨다. 강 감독은 파울이나 판정에 신경 쓰기보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뛰라고 당부하고,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초조해하지 말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