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의 마지막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됐다. 내년 1부리그가 14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스플릿 제도는 도입 14년 만에 막을 내린다.

FC서울이 이미 우승을 확정하고 강등 대상도 줄어든 가운데, 상위권에서는 아시아 클럽대항전 출전권을 둘러싼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차기 시즌 ACLE 본선이 32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K리그1 정규리그 1~3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리그 1~4위 안에서 코리아컵 우승팀이 나오면 5위에도 ACL2 출전권이 돌아간다.

2위 울산 HD는 승점 54로 앞서 있지만, 3위 대전하나시티즌부터 6위 강원FC까지는 승점 2점 차에 몰려 있다. 승점 50의 대전과 승점 49의 4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8일 맞붙는다.

대전은 다득점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인천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추격하고 있다.

승점 49의 5위 전북 현대와 6위 강원도 8일 맞대결을 치른다. 전북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 강원은 3경기 무승(2무 1패)에 그쳐 두 팀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