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3년 만에 K리그1 복귀를 확정했다.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FC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33분 두비츠카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0분 르본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수원은 승점 66(20승 6무 4패)으로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7)에 9점 앞섰다. 서울 이랜드가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수원을 추월할 수 없어 최소 2위와 자동 승격권을 확보했다.

강등 이후 잇따라 승격에 실패했던 수원은 이번 시즌 이정효 감독을 선임하고 주장 홍정호, 고승범 등 베테랑을 중심으로 재도전에 나섰다. 이 감독은 부임 첫해 승격을 이뤘고, 수원은 이제 우승에 필요한 승점 1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1일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우승 확정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