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우승을 확정한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위를 지켰다. 8일 열린 K리그1 2026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이동경의 선제골과 야고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최근 4경기 무패를 이어간 울산의 승점은 57이 됐다.

울산은 전반 35분 이동경의 골로 앞섰지만 후반 30분 이한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교체 투입된 야고가 후반 45분 토마스의 패스를 받아 승부를 결정했다.

시즌 17호 골을 기록한 야고는 부상으로 결장한 클리말라를 한 골 차로 앞서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대전하나시티즌은 디오고와 이명재의 골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었다. 9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승점 53으로 울산에 4점 뒤진 3위를 유지했다. 강원FC는 전북 현대에 3-2로 승리해 승점 51을 쌓고 인천을 제치며 4위로 올라섰다.

부천FC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뒤지다 갈레고와 박정인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둬 승격 첫해 1부 잔류를 확정했다. 승점 33으로 최하위 광주FC와의 격차를 승점 10차로 벌리면서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잔류하게 됐다.

최하위가 확정된 광주는 K리그2 플레이오프 패자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