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이 1일(한국시간) 블랙번 로버스와의 2026-2027 잉글랜드 챔피언십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스완지시티의 4-0 승리를 도왔다. 리그 10번째 출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올렸으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복귀한 뒤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스완지가 3-0으로 앞선 후반 14분, 엄지성은 골문을 등진 채 조시 타이먼의 패스를 살짝 흘려 수비라인 뒤로 연결했다. 로스 스튜어트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해 왼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완지는 승점 26(8승 2무 3패)으로 2위에 올라 선두 미들즈브러(승점 28)를 승점 2차로 뒤쫓았다. 엄지성은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해 이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