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이 세 차례 준우승 끝에 WTT 성인 대회 단식 첫 우승을 차지했다. 2일(한국시간) 인도에서 끝난 WTT 피더 첸나이 2026 여자 단식 결승에서 수티르타 무케르지(인도)를 3-0(11-6 11-7 11-9)으로 이겼다.
무케르지는 준결승에서 양하은을 꺾고 올라왔지만, 유예린은 결승에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유남규 한국거래소 감독의 딸인 유예린은 아버지의 명성에 따른 부담 속에 노력해 왔다며 준우승 징크스를 깬 기쁨을 전했다.
이어 2028년에는 아버지처럼 올림픽에 출전해 중국을 이기고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유예린은 오는 4일부터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WTT 피더 대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