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wiz 감독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타선에 대한 자신감과 선발 대니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오랜 실전 공백에 대한 우려에도 평가전에서 타자들의 타격이 좋았다며 선발 투수가 잘 막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장성우 대신 안현민을 지명 타자로 내세우고 수비에 무게를 둔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뜬공을 많이 유도하는 대니엘의 특성과 삼성의 많은 좌타자를 고려해 우익수 수비를 강화하려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재계약한 이 감독은 팀에 대한 기대가 커진 만큼 스스로도 우승에 대한 압박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방 팬들 앞에서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대구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싶다는 의지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