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에 지명된 충암고 에이스 김지율이 제9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받는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일 KBO리그 스카우트 4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지율이 20표를 받아 부산고 하현승(18표)을 앞섰다고 밝혔다.

김지율은 올해 29경기에서 132⅔이닝을 던져 17승과 탈삼진 171개를 기록했다. 충암고는 그의 활약을 바탕으로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총투구수 1천896개에 따른 혹사 논란에 대해 김지율은 컨디션이 괜찮아 많이 등판했다며, 경기를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지율에게는 장학금 500만원이 지급되며 충암고에도 500만원이 지원된다. 시상식은 11일 오후 2시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