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가운데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3차전을 치른다. 선발 최원태가 얼마나 오래 마운드를 지키느냐가 불펜 운용의 주요 변수다.

이승민은 삼성 불펜에서 유일하게 대구 1, 2차전에 모두 등판했다. 마무리 김재윤의 이탈로 원태인까지 뒷문을 맡은 상황이어서, 최원태가 일찍 교체되면 이승민과 원태인의 등판 간격과 투구 수를 관리하기가 어려워진다.

최원태는 올해 정규시즌 KIA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다. 삼성은 지난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선발승을 거뒀던 그의 가을 활약이 재현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