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나서면서 일본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의 사토 테루아키 역시 이번 겨울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같은 포지션인 3루수 영입을 놓고 두 선수가 경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사토는 2025시즌과 2026시즌 각각 40개, 39개의 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 MLB.com은 성적과 나이를 근거로 사토가 이번 비시즌 최고의 타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노시환에 대해서는 장타력과 메이저리그에서의 활약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수비를 약점으로 꼽았다.

일본 일간 스포츠는 FA 시장에 눈에 띄는 타자가 드문 상황에서 노시환에게 쏠릴 MLB 구단들의 관심에 주목했다. 스포츠 호치는 노시환의 시장 진입이 사토의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직장폐쇄 가능성까지 고려해 협상할 구단을 서둘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