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29일 발표한 11월 A매치 명단에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을 포함했다. 내분설과 일부 선수의 은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손흥민도 주장직을 유지한다.
모레노 감독은 이들 모두 경기력을 기준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선수와 주장, 협회, 팀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내부 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선수들끼리도 대화를 나눴으며 공동의 목표에 맞춰 뛰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대표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손흥민의 주장직에는 확고한 신뢰를 보였다.
대표팀은 아시안컵 준비를 위해 11월 카타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13일 카타르, 17일에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선수단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카타르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