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교창이 뛰는 일본 프로농구 오사카 에베사가 홈 경기장 개보수 차질로 2028-2029시즌 B.프리미어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B.리그는 오키니 아레나 마이시마의 개보수 계획이 경기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미 승인한 2027-2028시즌 라이선스는 유지하되, 5000만엔의 벌금을 부과했다.

오사카는 시공 업체와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못해 기존 계약이 무효가 된 뒤 새 업체를 찾으며 공사 계획을 바꿨다. 그러나 변경 내용을 리그에 제때 알리지 않고 필요한 서류도 다시 내지 않았으며, 일부 사실과 다른 보고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단은 계획 변경 관리와 라이선스 기준 이해, 서류 준비 및 리그와의 협의가 미흡했다며 사과했다.

복귀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일본 매체 바스켓볼킹은 오사카가 2029-2030시즌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없어 빨라도 2030-2031시즌에 B.프리미어로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2025~2026시즌 평균 관중이 라이선스 기준인 4000명에 못 미친 점도 복귀 일정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