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이 중동 정세 불안을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을 연기했다. 대회 기간은 당초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에서 2027년 12월 23일부터 2028년 1월 21일까지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각국은 감독 계약과 평가전, 선수 차출 계획을 재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연기된 아시안컵은 LA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하는 U-23 아시안컵과 일정이 겹친다. 일본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게 아시안컵까지 맡긴 뒤 오이와 고 감독으로 교체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모리야스 감독의 임기를 늘릴지, 오이와 감독에게 두 대표팀을 맡길지 결정해야 한다. 성인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함께 이끄는 베트남의 김상식 감독도 두 대회 지휘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