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지휘봉을 잡은 이동욱 감독이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와 재계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외국인 투수 구성은 이택근 단장과 논의하며 기존 선수들의 기량과 새 선수 영입 여건을 함께 살피고 있다.
레이예스는 올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 타율 0.363 18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3년 동안 안타를 600개 이상 친 타자와 재계약을 안 하면 안 된다”며 동행 의지를 강조했다.
외국인 투수들의 재계약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엘빈 로드리게스는 29경기 10승 11패 평균자책 4.28, 제레미 비슬리는 27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 4.96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규정 이닝을 채웠지만, 롯데는 선발진을 이끌 외국인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