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마스터스 단식 1회전에서 발렌틴 바체로를 2-1(6-7 7-5 6-1)로 꺾었다.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39세 164일로 대회 최고령 승리 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세 차례 패배 위기를 넘겼고, 오른쪽 어깨 치료를 위해 메디컬 타임아웃도 사용한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뒤에는 “늙은이치고는 나쁘지 않죠?”라고 농담하며 접전에서 이기는 방법을 찾아낸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조코비치는 ATP 파이널스 출전 도전을 이어갔다. 다음 상대는 예선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연승을 거둔 링키 히지카타로, 두 선수는 2회전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