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이 LPGA 투어 메이뱅크 챔피언십 첫날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다.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친 폴린 루생부샤르다.
LPGA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9차례 기록한 최혜진은 최근 뷰익 LPGA 상하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연이어 준우승했다. 지난해 메이뱅크 대회에서는 최종일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연장에서 야마시타 미유에게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후반 잇따른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첫 우승 도전을 시작했다.
황유민도 5언더파 67타로 최혜진과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손가락 인대 통증으로 기권했다.
유해란 측은 이동 중 손가락을 다쳤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쉬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권으로 최소 라운드 조건을 채우기 어려워져 최저타수상인 베어 트로피 수상 가능성도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