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와 결별한 욘 람이 PGA 투어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아부다비 알다르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람은 복귀 가능성을 놓고 PGA 투어와 아직 상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람은 브룩스 켑카가 복귀하며 낸 5천만 달러(약 672억원)를 자신도 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같은 조건을 제안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복귀에 따른 1년 자격 정지를 채워야 한다면 그동안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는 방안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 중단으로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 새 투자자 영입과 기존 선수들의 지분 참여를 통해 2027년 투어 재개를 추진하고 있지만, 람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