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개적인 전술 비판을 질타했다. 스콜스는 팟캐스트에서 해당 발언을 용서하기 어렵다며,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신뢰는 물론 다른 팀에서 주장으로 인정받는 데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는 편이 낫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논란의 계기는 맨유가 코모에 1-4로 패한 뒤 나온 페르난데스의 인터뷰였다. 그는 초반 실점과 부족한 압박, 공을 소유했을 때의 움직임을 지적했다.
전술은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할 문제라면서도,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고 높은 위치에서 더 과감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페르난데스는 이후 본머스전에서 벤치에 머물며 출전하지 못했고, 맨유는 0-3으로 패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선발 제외가 ‘축구적인 판단’이었다고 설명했으며, 발언에 따른 징계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영국 매체들은 두 사람이 첼시전을 앞두고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정리하려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