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3년 만의 K리그1 복귀에 필요한 승점을 단 1만 남겨뒀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19승 6무 4패(승점 63)로 K리그2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31일 대구FC 원정에서는 2-2로 비겨 연승을 7경기에서 마감했지만, 13경기(9승 4무) 무패를 이어갔다.
수원은 오는 8일 용인FC와의 홈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자동 승격을 확정한다. 이번 시즌에는 정규리그 1·2위 팀에 자동 승격권이 주어져 다른 팀의 결과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용인전에 앞서 서울 이랜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 수원의 승격은 미리 결정된다.
우승까지 자력으로 확정하려면 승점 4가 필요하다. 다만 7일 수원FC가 경남FC에 패하면 수원은 용인전 무승부로도 정상에 오른다.
수원FC가 비길 경우에는 용인전을 이겨야 우승이 확정된다.
수원은 2023시즌 창단 이후 처음 강등된 뒤 승격에 거듭 실패했다. 2024시즌에는 6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고, 지난해에는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제주 SK에 막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광주FC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을 선임한 수원은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