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선수별 타격 폼을 다듬는 데 초점을 맞춰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에 들어갔다. 야수 20명은 3일 출국했으며, 코칭스태프와 지원 인력 등을 포함한 총 50명이 오는 23일까지 참가한다.
구창모 등 투수들은 창원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이호준 감독은 지난해의 고강도 훈련에서 벗어나 훈련량을 줄이고 자세를 점검하는 데 시간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자신에게 맞는 타격 폼을 정한 뒤 개인 훈련을 통해 익혀, 내년 스프링캠프에서는 실전 준비에 집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스윙마다 코치와 소통하며 자세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훈련할 계획이다.
선수별 과제도 다르게 잡았다. 시즌 중 타격 폼이 여러 차례 바뀐 김형준과 서호철은 자세를 안정시키는 것이 과제다.
반면 올해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이우성과 천재환은 효과를 본 폼을 유지하는 데 집중한다. 신재인은 타격 동작을 줄이면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