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 태평양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2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테 아라이 링크스 사우스 코스에서 개막한다. 39개국 선수 117명이 출전하며, 우승자는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에서는 손제이, 유민혁, 천지율, 정의석, 강건, 이용재, 박시우 등 7명이 나선다. 우승 경쟁에는 해리 타키스(호주), 재커리 스완윅(뉴질랜드), 디펜딩 챔피언 피파 라오팍디(태국), 응우옌 안 민(베트남) 등이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의 나이와 이력도 다양하다. 최연소는 홍콩의 조셉 카오로 14살이며, 최고령은 호주의 그레이엄 혼으로 58세다.

혼은 1990년대 잠시 프로로 뛰다가 가족에게 집중하려고 프로 자격을 반납했고, 이후 20년 이상 퀸즐랜드 탄광에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며 세계 아마추어 랭킹을 높여 이번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