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시상식에 앞서 남자 부문 최종 순위를 정확히 예측한 베팅 계정들이 확인되면서 결과 사전 유출 의혹이 불거졌다. 주최 측인 프랑스풋볼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관련 사실은 프랑스 경찰에도 전달됐다.
프랑스 매체 업사이드에 따르면 폴리마켓 계정 12개가 남자 부문 최종 5명의 순위를 모두 맞혔다. 이들이 건 금액은 총 26만4000달러를 넘었고, 수익은 약 2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7개 계정은 다른 베팅 시장에 참여한 이력이 없었으며, 6개 계정은 가입 후 15분 이내에 첫 베팅을 했다.
업사이드는 거래 내역을 추적해 한 계정에 자금을 보낸 인물의 신원을 확인했으나 공개하지는 않았다. 프랑스풋볼의 모기업 아마우리 그룹은 결과 유출과 부정 베팅 의혹의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한 조사와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