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이 30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프로농구 최초의 개막 9연승에 도전한다. 개막 8연승으로 역대 최다 개막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삼성은 이날 승리하면 단독 기록을 세운다.
김상식 감독은 기록 도전을 앞두고 “결승전보다도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좋지만 승부가 한순간에 갈릴 수 있는 만큼 워밍업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앞선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82-81로 힘겹게 이겼다. 김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 소노의 빠른 패스와 투맨 게임에 이은 3점 슛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준비한 시스템대로 차분하게 가겠다”고 밝혔다.